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희망상자 지원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신한은행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고, 희망상자를 준비하였습니다.

총 80가구, 한가구 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

어떤것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재래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장조사를 하여 희망상자가 완성되었습니다.

45L 커다란 리빙박스에 김치, 참치, 통조림햄, 멸치, 죽, 국, 김, 계란1판, 찹쌀, 라면, 과일(귤, 방울토마토, 참외)으로 꽉꽉 채웠습니다.

큰 부피만큼이나 무게도 상당했습니다.

그래도, 받고 행복해하실 이용자분들을 생각하며 으쌰으쌰 힘을 내어 기쁘게 나눔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뵙고 전달하진 못하여 방문 전 미리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오늘 나눔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문 너머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합니다.

나눔이 끝나고도 복지관에 이용자들의 감사 인사는 계속 되었습니다.

"열어봤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무거운걸 어떻게 꼭대기층까지 어떻게 들고 오셨어요?"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합니다."

"잘먹고 힘내겠습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얼굴마주보고 안부 나눌 그날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