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의 생신잔치(4일)를 하였습니다.
전날에 옆에 있는 어르신이 생신인 어르신한테 '내일(4일) 생신잔치 한대~'라고 얘기를 하니 '나는 몰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촛불을 켜고 다함께 생신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자르셨는데 '어디를 잘라? 중간에 잘라, 옆에 잘라?'라고 물어보셨습니다.
다른 어르신들이 축하인사와 덕담을 하셨는데 축하인사를 받을때마다 '고마워~'라고 작은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마련한 것과 보호자께서 보내주신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의 흥겨운 여러곡의 노래를 끝으로 생신잔치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