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수요일, 화려한동행 참여자 어르신들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테라리움이란?
라틴어의 “Terra” 흙, “arium” 어항같은 작은 용기라는 뜻의 합성어로 밀폐된 투명한 용기 속에
흙을 채우고 각종 크고 작은 식물을 아름답게 배치하여 기르면서 감상하는 원예활동
마사토 위에 배양토를 깔아준 뒤, 배양토 사이 사이에 다육식물 3종을 심어줍니다!
식물을 심은 후 마지막으로 데코모래를 뿌릴것이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심어주면 됩니다!
이 작업이 조금 시간이 걸린답니다! 꼼꼼하게 식물을 심는 어르신들^_^
다육식물을 심었다면 데코모래로 배양토 부분을 가리면서 다육식물을 더욱 단단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주의할 점은 한 번에 쏟아 부을 경우 식물 위에 모래가 쌓여서 털어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숟가락을 이용하여 천천히 깔아줘야 해요.
(담당자가 먼저 만들어 본 경험자로서 어르신들께 주의시키기)
우리 어르신 너무 집중하셔서 목이 점점 책상에 닿으려고 하네요..!
데코모래를 신중하게, 조심히 깔아줘야하는데~
어르신은 결국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시고 핀셋을 이용해서 식물위에 쌓인 모래를 빼내고 계십니다:)
데코모래를 다 깔아주었다면 돌, 이끼, 동물모형을 취향에 맞게 올려주면 완성!
어르신들 작품을 한번 보실까요?
테라리움 만들기 작업이 간단해보이지만 섬세함과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이라 어르신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을지 걱정을 하였지만
예상과 반대로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하여 활동해주셨습니다!! 너무 잘 만드셔서 놀랬어요 :D